청주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양꼬치 맛집 " 상하이 양꼬치 "

안녕하세요 ! 증평댁 입니다 ◔͜͡◔

요즘 날씨가 넘 좋은거 같아용  - 노곤노곤

저는 증평에서 할게 없어서 그나마 가까운 송절동이나 율량동을 자주가는 편인데요!

오늘은 3월 11일에 오픈한 따끈한  ~ 양꼬치집 리뷰를 가지고왔어용 ㅎㅎ

 

 

 

 

상하이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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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에 오픈한 상하이 양꼬치 ! 이 날만 기다렸지요.

은근 메뉴판 라인업이 화려했어요 - 다른집에 없는 맛별로 판매..

테이블이 많은편인데 이 날 만석이라 못먹을뻔했어요. 다행히 한테이블 나가서 착석 !

산처럼 쌓아둔 칭따오.. 1+1 행사 진행때문인가봐용

양꼬치 넘 오랜만에 먹으러와서 신났어요 -

개인 밑접시가 나오구요 - 다른집처럼 그릇이 많은게 아니고 딱 하나로 해결 ! 밑접시 겸 각종 소스를 담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밑반찬은 요렇게 하나 나와요 아 근데 너무 짜.

3월 한달은 오픈행사라 맥주가  1+1 진행하고 있어서 칭따오로 우선 목부터 축였답니다

해피해피 -

기다리는동안 숯불이 들어왔어요 불멍타임 -

저희가 주문한건 매운 양념 꼬치 2인분 !

홀리홀리 맛있겠다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어요 홀리홀리

같이간 친구가 열심히 구워줬어요 ㅋㅋ 고기박사님

다 구워진 꼬치를 밑접시에 옮겨담고 쯔란에 냠냠

요즘 고추 너무 비싸서 식당에 나오면 너무 좋은데 더 달라기엔 넘 미안해요 ㅋㅋ ㅠ

 

음 솔직히 말하면 양꼬치는 평범했어요. 매운맛이라해서 매울줄 알았는데 

그냥..떡볶이정도? 아냐 떡볶이보다 안매워서 맵찔이 분들도 충분히 드실수있어요 ㅎㅎ

하지만 양고기가 비계가 좀 많은편이었어요. ㅠ 

2인분부터 먹고 맛있으면 더  추가할생각이었지만... 오히려 비계때문에 느끼해서 남기고 왔답니다..

아쉬워용..

 

칭따오는 마셔도 마셔도 안줄어들어서.. 결국 소주로 갈아탔어요 - 역시나 오늘도 시원소주

먹다가 좀 느끼해서 온면도 주문했어요 ! 온면.. 그는 7000원이라는 .. 사악한 가격

 

 

온면은 느끼함을 가실라고 주문한건데 오히려  더 느끼해진 속..

뭔가 국물자체가 기름져서 그런거같아요.. 해장실패

 

 

 

술먹는내내 저는 저  오만원만 보였어요.

 

 

 

 

( 덧 )

이 날 옆테이블에서 소란스럽길래 봤더니

소주를 5병이나 마신 테이블에서 소주잔에 실금이 가있었다고 사장님한테 클레임을 걸더라구요 -

하이고~  걍 잔을 바꿔달라하면 되는거지 뭘 또 트집잡고 ~ 훈수에 ~ 클레임인지..

인생 넘 피곤하게 사는사람 많은거같더라구요 ㅜ

보는내내 넘 지겨웠답니다 

요즘 송절동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 

얼른얼른 더 많은 가게가 들어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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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 ! ദ്ദി*´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