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 떡볶이 맛집 " APM 떡볶이 "

 

 

안녕하세요  - 증평댁 입니다!

오늘은 남편 작업용 패딩 수선 맡기려고 청주 시내를 다녀왔어용 -

시내간김에 오랜만에 추억의 APM 떡볶이를 방문했답니다 ( •̯́ ₃ •̯̀)ᦚ

중,고등학교때 엄청갔는데  ㅎㅎ 

여전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

 

리뷰 시작할게용 

 

 " APM 떡볶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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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에이피엠 떡볶이 주황색간판이 구 간판이구요 빨간간판이 이번에 옆매장까지 인수하면서 다시 단거더라구요.

원래 여기도  떡볶이 집이었는데.. 결국 에이피엠이 먹었네요 ㅋㅋ 할머니 사진있고 가게 이름이  일번가떡볶이였지요..

가격 엄청올랐네...ㅎㅎ 1인분에 2000원이었는데..

튀김은 종류가 워낙 많아서 먹고싶은 만큼 바구니에  담고  바구니를  사장님께 드리면 떡볶이랑 비벼주세요

원래 옛~날에는 이모님 두세분이 있었는데 몇년만에 가니까 남자사장님 ? 아드님? 만 계시더라구요.

가져다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주문후 떡볶이를 받아서 옆 가게 ( 원래가게 ) 자리로 들어오면 테이블이 있어서 먹고갈수있어요

나무젓가락 , 포크 그리고 단무지는 셀프 ! 어묵국물도 튀김옆에서 셀프 !

정말 많이바껴서.. 어색어색

앞쪽 남자보세거리는 다 죽었더라구요.. 진짜 여기  2007년도 부터 남자 보세 장사 붐이었는데...씁쓸허네요

마스크공짜..?

원래 바깥 테이블 없었는데 이것도 생겼네요.

튀김 6개랑 떡볶이 2인분! 13500원인가 나왔어요. 이제 절대 저렴한 가격이아니랍니다...ㅋㅋ

밀떡 냠냠  - 뭔가 예전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그 학교앞에서 팔던 추억의 트럭 떡볶이맛

 

 

 

와 ~~~  이 떡볶이 한 8년만에 먹은거 같아요 !    - ̗̀( ˶'ᵕ'˶) ̖́-

확실히 예전이랑 건물도 맛도 많이 변했지만 .. 그래도 추억이 몽글몽글하게 피어나는 장소라 맛있게 먹었어요  - 

 

학창시절에도 자주왔지만 솔직히 그때보다는 제가 시내에서 직장다닐때 점심시간에 급하게 밥먹으러 왔던 곳이라 그런가

그때 그 한시간밖에 안되던 밥시간이 생각나고 , 정말 돈없던 시절도 생각나고 .. ( 지금도 돈없는 내가싫고 ༼;´༎ຶ۝༎ຶ༽ ㅋㅋ? )

 

그땐 여기서 저렴하게라도 한끼를 해결했는데  이제 APM떡볶이도 절대 - 저렴한게 아니게 되었네요

생각해보면 물가는점점 상승하는데 월급은 10년전 그때랑 차이가 별로없어요  ㅋㅋ ;; 

밀떡볶이가 쌀밥보다 비싼 시대에 사는 지금이 뭔가 어색하네요

 

 

청주사시는분들은 다들 아시는 떡볶이 집!

추억여행겸 한번가보는건 어떨까용..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 

맛점하세요 ~

 

 

 

APM 떡볶이

 

 

매일 11 : 00 ~ 21 : 00 까지

( 043-256-5671 )